최인미 기자
왼쪽부터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최영승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영승, 이하 공단)은 4월 7일(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와 ‘법무보호사업 온라인 교육체계 구축 및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 천안시 소재 한기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공단 최영승 이사장과 한기대 유길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공단 기술교육원의 지리적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기대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을 도입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STEP 학습관리시스템(LMS) 도입을 완료하고 관리자 교육을 마치는 등 실무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훈련 콘텐츠 개발 시 공단 수요 반영 △AI 기반 등 온라인 교육체계의 안정적 정착 지원 △보호대상자·직원·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상호 사업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직후 참석자들은 한기대 내 스마트 스튜디오를 방문해 크로마키 스튜디오 및 가상훈련(VR) 랩실 시연을 참관했으며, 다담 미래학습관 투어를 통해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의 법무보호사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승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출소자 등에 대한 취업, 주거 지원 등 현장 중심 범죄예방 가치가 한기대의 실사구시 이념과 닿아 있다”며 “서로 간의 이념적 근접성에 기반한 업무협약이 두 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공단의 교육 대상자들이 STEP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준별 직무교육과 안정적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고품질 콘텐츠, 체계적 학습관리, 교육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두 기관의 협력이 직무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정기적인 실무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