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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노후건축물 9천343곳 전수조사 올해 완료…매년 안전점검 지속 - 2018년부터 추진, 현재 99% 완료 - 올해 800곳 추가 점검…전문가·구청 합동 실시
  • 기사등록 2026-04-02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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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7년에 걸쳐 추진해온 소규모 노후건축물 전수조사를 올해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연간 안전점검 체계를 이어간다.

 

소규모 노후건축물 전수 조사 현장.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일 사용승인 30년 이상 경과한 5층 이하·연면적 660㎡ 이하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전체 점검 대상 9,343곳 가운데 현재까지 9,254곳(99%)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남은 89곳도 올해 안에 완료해 전수조사를 완수할 계획이다.

 

올해 점검 규모는 총 800곳이다. 전수조사 잔여분 89곳 외에 올해 사용승인 후 30년이 도래한 건축물 399곳, 사용승인 후 51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312곳이 추가됐다.

 

점검은 건축·구조 분야 외부 전문가와 구청 건축물관리팀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실시하며, 상태가 미흡하거나 불량한 건축물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통한 2차 정밀 점검으로 연계한다.

 

점검 항목은 기둥·보·내력벽·슬래브·계단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변형, 기울어짐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물 상태를 구분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102곳을 점검해 서울시 자치구 중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잠재적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했다.

 

구는 전수조사 완료 이후에도 사용승인 연도가 오래된 건축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전수조사가 올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만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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